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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베트남 다낭 `우정 돈독`… 우호협력 체결 15주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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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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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과 휜뜩토 다낭시장이 다낭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시립예술단, 관광협회 등 3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지난 11일 다낭시를 방문, 우호협력 체결 1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 일행은 이날 오전 다낭시청을 방문해 휜뜩토 다낭시장과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다낭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휜뜩토 다낭시장은 내년 컬러풀페스티벌과 치맥페스티벌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핫한 축제기간 중에 대구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와 다낭은 2004년 10월21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모범적인 교류를 이어 왔다. 2018년 8월3일에는 자매도시로 승격해 결연을 맺었다.

또한 권 시장 일행은 오후 한베친선IT대학교 대강당에서 200명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대구사랑 한글퀴즈대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13명의 최종 선발 학생과 한국어 강사 2명을 내년에 대구로 초청하기로 약속했다.

저녁에는 다낭 힐튼호텔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베트남 여행사 대표 130여명을 초대해 대구경북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대구시립국악단과 베트남 예술단의 전통무용 등의 공연 후, 베트남 현지 해외통신원의 소개로 대구·경북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 쇼핑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형제도시로서의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시장 다변화의 핵심시장인 동남아 관광객 유치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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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